충북도 제공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2대 회장으로 합의추대됐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5일 김 지사가 자당 소속 12명의 광역단체장으로 구성된 '시도지사협의회' 2대 회장에 합의 추대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출범한 이 협의회는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등 전국 12명의 광역자치단체장으로 구성돼 있다.
김 지사는 "국가적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 협의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중앙정부 상황과는 별개로 각 시도 지역의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어려운 시국을 타개해 나갈 수 있도록 협의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