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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 전국 최다 선정

대구

    경북도,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 전국 최다 선정

    경북도 제공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신규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곳이 선정돼 사업비 1271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지역은 경주, 구미, 영주, 상주 등 뉴빌리지 사업 4곳과 지역특화재생 사업(문경)과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구미) 각 1곳이다.
     
    뉴빌리지 사업은 재개발과 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주거지에서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수 있도록 금융·제도적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주차장과 복합편의시설을 설치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경주시 성건동 성건1지구와 구미시 선산읍 완전·동부지구, 영주시 휴천2동, 상주시 남원동 남성지구에는 총 1012억 원을 들여 편의시설이 조성되고, 주민들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용적률 완화, 기금융자 등 혜택이 제공된다.
     
    지역특화재생 사업은 역사·문화·산업 등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사업에 선정된 문경시 가은읍에는 4년간 250억 원을 들여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한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된 구미시 원평동 일대에는 1년간 9억 원을 들여 스마트 보행 안전 서비스를 구축하고 청소년 문화시설 내 스마트 놀이터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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