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제공대구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59주 연속 하락했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지난달 3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0.13% 떨어졌다. 전국에서 하락 폭이 가장 크다.
달성군(-0.21%)은 다사·화원읍 구축 위주로, 달서구(-0.16%)는 용산·이곡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중구(-0.15%)는 남산·대신동 위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대구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10% 하락해 64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3%, 전세 가격은 각각 0.05% 내렸다.
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3% 하락, 전세가격은 보합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