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제공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2일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김선호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부임 후 2년 6개월 간 워싱턴 선언과 캠프 데이비드 합의 등 한미동맹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골드버그 대사의 헌신과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
양측은 한미동맹이 안보환경 변화와 정치 상황에도 불구하고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고, 골드버그 대사는 철통같은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했다.
김선호 직무대행은 향후에도 골드버그 대사가 한미동맹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지속적인 지지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