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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제주항공 참사 애도 마치고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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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얼빈', 제주항공 참사 애도 마치고 관객과 만난다

    핵심요약

    오는 6일 개봉 후 첫 GV 일정 진행
    앞서 국가애도기간 중 무대인사, GV 등 일정 취소

    영화 '하얼빈' 포스터. CJ ENM 제공영화 '하얼빈' 포스터. CJ ENM 제공
    영화 '하얼빈'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를 마치고 개봉 후 첫 GV(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하얼빈'(감독 우민호) 측은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상영 후 캐릭터 비하인드 GV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개봉 이후 첫 관객과의 대화 행사다.
     
    앞서 정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오는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을 갖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하얼빈'은 지난달 31일과 1일, 3일에 진행하기로 했던 무대인사와 GV 일정을 취소했다.
     
    이번 첫 GV에는 배우 현빈, 조우진, 박훈과 연출을 맡은 우민호 감독이 참석한다. 씨네플레이 주성철 편집장의 진행 아래 진행되는 이번 관객과의 대화는 '하얼빈'이 앞으로 보여줄 릴레이 GV 중 제 1탄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들의 연기를 중심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들의 비하인드와 함께 역대급 캐릭터를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CBS노컷뉴스는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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