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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사랑상품권, 2025년부터 연간 구매한매 400만원 상향

포항

    울릉사랑상품권, 2025년부터 연간 구매한매 400만원 상향

    울릉군 제공울릉군 제공
    경북 울릉군은 울릉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기존 연간 100만원이었던 울릉사랑상품권 개인당 구매한도가 2025년부터 최대 400만원까지 상향된다고 밝혔다.
     
    올해 첫 발행은 6일에 시작되며, 10억원 규모의 상품권이 발행된다.
     
    울릉사랑상품권은 이용자들에게 10% 할인된 가격으로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역자금의 외부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유발된다.
     
    또, 모바일 결제 이용 시 가맹점주들은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소비자들은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울릉사랑상품권은 3가지 유형으로 발행되고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금융기관(NH농협, 울릉농협, 울릉군 수협, 울릉 새마을금고)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형 및 카드형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 설치 후 연결된 계좌를 통해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관내 농협은행, 수협은행을 방문해 신청 및 발급 후 체크카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2025년 현재 울릉사랑상품권 가맹점 수는 310여 개로 울릉군은 지역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가맹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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