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아르도. FC안양 제공승격팀 FC안양이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에두아르도를 영입했다.
안양은 6일 에두아르도 영입을 발표했다. 에두아르도는 2018년 브라질 2부리그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줄곧 브라질에서만 뛰었다. 지난해에는 브라질 2부(세리에B) 그레미우 노보리존치노에서 30경기에 출전한 미드필더다.
앞서 안양은 K리그2 득점왕 모따도 데려왔다.
안양은 "에두아르도는 안정적인 오른발 패스로 볼 컨트롤과 빌드업이 강점인 선수"라면서 "더불어 왕성한 활동량으로 중원의 살림꾼 역할을 해주며 공격수와 득점 연계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에두아르도는 "K리그에서 뛸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안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하루빨리 안양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에두아르도는 지난 3일부터 태국 촌부리에서 진행 중인 1차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