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이틀동안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고등학교 교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지도 역량 강화 1차 연수'를 실시했다. 강원도교육청 제공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이틀동안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고등학교 교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림대학교, 국립강릉원주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2025년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지도 역량 강화 1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의 진로·학업 수요를 반영한 선택과목 수업 설계 및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인공지능 기초 △인공지능 수학 △교육학 △심리학 △환경 5개 선택과목에 대한 역량 강화 연수가 이뤄졌으며 오는 13일부터 이틀동안 한림대학교에서 기초간호임상실무 과목에 대한 연수가 진행된다.
한유선 강원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선택과목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과 공동 협력해 기획했다"며 "연수를 통한 교원의 역량 강화가 학생들을 위한 질 높은 수업으로 이어질 것이며 앞으로도 도내 우수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