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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핵심 기대주' 투수 신영우, 팔꿈치 통증 호소…호주서 귀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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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핵심 기대주' 투수 신영우, 팔꿈치 통증 호소…호주서 귀국 예정

    연합뉴스연합뉴스
    호주 프로야구(ABL) 퍼스 히트로 파견을 떠났던 NC 다이노스 투수 신영우(20)가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조기 귀국했다.

    NC 구단은 7일 "신영우가 지난 4일 호주 현지에서 미세한 통증을 느껴 이를 보고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무리하게 투구를 이어가는 것보다 조기 귀국해 검진받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며 복귀 소식을 전했다.

    어린 투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해 NC 구단은 올겨울 호주 ABL 퍼스 구단으로 선수 4명을 파견했다. 신영우를 비롯해 서의태, 원종해, 박지한이 비행기를 탔다.

    신영우는 호주에서 7경기에 뛰며 31⅓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45의 좋은 성적을 남겼다. 이는 팀 내 30이닝 이상을 던진 투수 중에선 최저 평균자책점이다.

    지난 시즌 1군 무대를 처음 밟은 신영우는 4경기를 뛰며 1패 평균자책점 10.61을 기록했다. 신영우는 앞서 2023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NC에 입단했다.

    신영우는 8일 귀국한다. 정밀 검진을 거친 후 스프링캠프에 합류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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