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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尹 촬영 알았을 것…지지층에 일부러 보여준 것"[한판승부]

정치 일반

    장성철 "尹 촬영 알았을 것…지지층에 일부러 보여준 것"[한판승부]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 대담 : 장성철 공론센터소장,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장성철
    경찰 尹 체포의지 강해, 이번엔 체포될 것
    경호처도 뉴스봐, 소극적 대응할 것
    尹 포착, 철조망 등 경호처 훈시·격려 한 듯

    박원석
    尹 체포 앞서 경호처 수뇌부부터 체포해야
    합참으로 尹 피신? 합참이 벙커 열어주겠나
    관저 간 與 의원들, 의리 아닌 계산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매주 수요일 저녁 여야 두 분을 모시고 토론하는 노컷대련 시간입니다. 이번주가 또 청취율 조사기간이어서 평상시와는 좀 다르게 어벤저스들을 모아보자는 제작진에 의해서 두 분을 모셨는데 방금 도착 했습니다.

    ◆ 장성철> 잘못 온 거 같은데 노컷대련 저는 적절하지 않은데 저는 상대가 서정욱 변호사인줄 알고 나왔는데 박원석 전 의원이면 저는 이거는 잘못 나온 거 같은데.

    ◆ 박원석> 저도 이 말에 약간 공감하는 게 요즘에 장성철 소장을 여로 분류하기가 어려워요.

    ◆ 장성철> 저는 보수파를 지지해요.

    ◇ 박재홍> 일단 목소리의 주인공은.

    ◆ 박원석> 권성동 대표가 들으면 정말 경악할 일입니다.

    ◇ 박재홍> 장성철 소장과 박원석 전 의원 두 분 나오셨는데 네 분 인사 나누세요.

    ◆ 장성철> 김웅 의원님은 되게 오랜만에 뵙는 거 같은데요.

    ◇ 박재홍> 반가우신 거죠?

    ◆ 김웅> 왜 이렇게 머리가 아름다우시죠?

    ◆ 장성철> 윤석열 정권이 이렇게 저를 만들었습니다. 항상 걱정하게 만들어 가지고 머리가 셌어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 박성태> 두 분이 특히 이제 경기 북부에 거주하고 계시거든요. 저랑 비슷한 반경 2km 안에 거주하고 계신데 경기 북부 거친 입들의.

    ◆ 장성철> 저 얼마나 온화한데요.

    ◇ 박재홍> 오늘 거친 입들의 향연 2부까지 함께 해주시면 되고 일단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 영장이 발부가 됐습니다. 재발부가 됐죠. 그야말로 지금 한남동 쪽은 거의 이제 긴장 속에 여전히 일촉즉발의 상황인데 1차 체포영장 집행 때 공수처가 너무 무능했다. 이 얘기는 뭐 지금 언론에서 계속 반복해서 나오는 얘기지만 그렇다면 2차 때는 제대로 하겠다. 오동운 공수처장이 국회에서 국민들에게 사과하면서 이렇게 말을 했단 말이죠.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 장성철> 공수처장 말은 믿을 게 못 될 것 같고요. 경찰의 의지가 좀 상당한 것 같습니다. 흘러나오는 것을 보면 뭐 몇 시간 안에 안 끝나더라도 1박 2일 2박 3일이라도 이번에는 확실하게 체포하겠다라는 의지가 강한 것 같아 가지고 공수처장이 그런 얘기를 했으면 제가 또 무능력하고 무책임하고 계획도 없는 사람이 저런 얘기를 했어? 또 뻥카네. 그렇게 생각을 하겠지만 경찰은 좀 체포에 노하우가 있잖아요. 그리고 동원할 수 있는 인력도 상당하기 때문에 경찰을 믿고 국민 여러분께서 기다리셔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를 하루 앞둔 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민주노총 등 진보단체가 대통령 체포 및 탄핵 찬성 집회를 하고 있다. 2025.1.5 hwayoung7@yna.co.kr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를 하루 앞둔 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민주노총 등 진보단체가 대통령 체포 및 탄핵 찬성 집회를 하고 있다. 2025.1.5 hwayoung7@yna.co.kr 연합뉴스
    ◇ 박재홍> 박원석 의원님.

    ◆ 박원석> 이게 좀 안타까운 게요. 공수처가 4년 됐잖아요. 근데 뭐 4년 동안 제대로 한 게 한 건도 없어요.

    ◇ 박재홍> 근데 어떻게 그게 없을까요?

    ◆ 박원석> 그러니까 이거는 제가 보기에 깊이 한번 생각을 해 봐야 됩니다. 저도 사실은 과거에 검경 수사권 분리하면서 고위 공직자 비리수사처 만들어야 된다고 주장했던 사람인데 제가 봐도 이거 너무 한심하게 지금 제도가 혼란스럽게 돼 있는 데다가 너무 무능합니다. 그러니까 이번에도 어쨌든 사건 이첩 권한까지 행사하면서 넘겨받았고 공수처는 지금 윤 대통령 한 사람만 수사하잖아요. 나머지는 검찰 경찰이 하고 있고 어쨌든 경찰은 자기 수장 두 사람을 날렸고 또 검찰도 신속하게 이 반란에 가담한 그런 군 관계자들 별들을 날렸는데 공수처가 제대로 하는 게 없어요.

    게다가 수사 속도가 현저히 느려졌습니다. 비단 체포에 실패한 것뿐만이 아니라 공수처로 넘어오면서 검찰이 속도를 내고 있는 수사 속도가 현저히 느려졌어요. 그런데 이제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의 검찰 포비아가 있다 보니까 공수처가 사건을 넘겨받는 것에 대해서 좀 다행이다 이런 분위기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증명이 됐잖아요. 며칠 만에 다행히 아니고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는 게 그래서 어제 뭐 공수처장이 국회에 나와서 혼나고 갔고 국민들한테 사과하고 배수진을 치겠다고 했으니까 지켜봐야 되겠죠. 근데 만약 또다시 그 과정에서 실패하거나 지난번 같은 혼란을 일으키면 공수처 폐지 여론이 아마 급증할 거라고 봅니다.

    ◇ 박재홍> 김웅 위원님은 특검이 답이다 이렇게 계속 말씀하셨습니다만 그러면 2차 영장 집행은 어떻게 될까요? 경찰이 일단 주도해야 된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 김웅> 장성철 소장님 이야기가 정확히 맞는 게 뭐냐면 지금 경찰이 상당히 지금 어려운 상황이에요. 그러니까 경찰 같은 경우 어떻게 보면 국수본도 지금 저기 개입이 지금 되어 있는 거 아닙니까? 그 체포조 신병 체포조를 보냈단 말이에요. 지금 신병 체포조를 보내서 방첩사가 요청을 했다고 해서 그걸 보냈다고 국회에 이렇게 보냈다는 거 그 자체로 이미 벌써 계엄법 헌법 다 위반을 해버린 겁니다. 그럼 이 상황에서 지금 이상식 의원하고 국수본하고 이야기도 계속되고 있다고 하고 민주당이 지금 보고 있으면 과거에 그 체포조 10명 보낸 이야기는 지금 쏙 들어갔어요. 결국 이런 것 때문에 저는 이제 국수본 입장으로 봤었을 때는 이번에 체포영장 집행을 못하면 국수본으로서는 큰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그다음에는 이제 자기들이 바로 수사 대상이 되기 때문에 어떻게든지 이거는 이제 성공을 시켜야 된다. 이거는 저기 뭐 국수본 고위층들의 자신들의 형사 책임하고 관련되기 때문에 이거는 뭐 세게 나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저는 걱정이 되는 게 뭐냐면 그 과정에서 지금 잘못하면 사람이 다치는 거고 그리고 이거는 수사가 끝나고 나중에 나오더라도 사회적인 갈등이 매우 심해질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러니까 어찌 됐든 간에 대통령이 됐든 정치인들이 다 나서서 지금 한남동에 나와 계신 분들 다 돌아가시게 하고 돌려보내고 특검이 됐든 뭐가 됐든 아니면 정 안 되면 대통령이 그럼 경찰에 이야기하면 내가 경찰에 나가겠다라고라도 이야기를 해서 이걸 풀고 나가야지 강제로 나가서 압수수색을 하러 이렇게 들어가잖아요. 특공대를 보낸다고 했지 않습니까?

    법률적으로 영장을 집행하고 이럴 수 있는 것은 사법경찰관리인 것이지 이런 행정 경찰이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만약에 소요가 일어나고 거기에서 무슨 범죄 즉 예를 들어서 여기에서는 현행범 체포의 필요성이 있어서 투입을 한다라고 하면 할 수 있지만 미리 준비를 하고 들어갔다라고 이야기를 하면 이건 나중에 법률적으로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공무집행 자체가 적법하느냐 부분에 대해서 되게 문제가 많아요. 제가 사실 뭐 서부지법에서 영장에 대해 이의신청 기각했다라고 해서 문제가 다 해결됐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진 않아요. 그 영장 기각 이의신청 기각 결정문에 보면 형사소송법 110조 111조 배제를 한 규정을 하면서 배제할 수 있다라고 한 근거로 둔 게 형사소송법 138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뭐와 관련된 거냐면 이미 기소된 피고인에 대해서 법원이 강제 처분을 할 때 쓰는 규정입니다. 그때 준용하는 규정이에요. 그래서 그 기각 결정문에도 보면 피고인이라는 표현이 나오는 겁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피고인이 아니고 피의자입니다. 그래서 수사에 대한 규정의 전용 준용이 돼야 되는 거고 그러면 형사소송법 219조로 가야 됩니다. 219조에서는 110조 111조 준용하도록 나와 있어요. 그래서 그거는 피고인에게 쓰는 규정을 지금 피의자한테 지금 들어놓고 그걸 가지고 영장 이의신청 기각을 했고 이의 신청이라는 것 자체가 사실 의미가 없어요. 그건 이의 신청 제도가 자체가 없어요. 그러니까 이게 지금 제가 봤었을 때 모든 게 다 난장판이에요.

    ◇ 박재홍> 예. 박 실장님

    ◆ 박성태> 아니 연수원 교수님의 말씀 듣고 있다가

    ◇ 박재홍> 법무연수원.

    ◆ 박성태> 잘 참조해야 될 것 같아요. 수사 기관에. 교수님의 말씀이.

    ◇ 박재홍> 쇼츠로 하나 만들어 가지고 이렇게.

    ◆ 박성태> 근데 이제 저는 체포 영장 집행의 1번은 유혈 사태는 없어야 된다. 어느 정도 크고 작은 몸싸움은 있겠지만 그게 1번이고 그리고 듣기로 지금 경호처 내부가 상당히 동요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박종준 처장이 입장문 이례적으로 내면서 내가 책임지겠다. 박종준 처장이 책임질 수 있는 건 본인밖에 없어요.

    ◇ 박재홍> 뭘 책임진다는 거죠?

    ◆ 박성태> 그러니까 예를 들어 사법적인 문제랄지 나중에 이걸로 법의 심판을 받으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하는데 박종준 차장은 본인 개인에 대해서는 본인이 책임질 수가 있습니다. 유죄 판결을 받아서 교도소를 가든 연금이 깎이든 본인이 책임을 할 수 있어요. 근데 본인의 위법한 지시를 따른 경호처 직원들은 박종준 차장이 어떻게 책임질 겁니까? 이분들이 다치거나 실제로 무력 충돌이 일어나면 막 정말 위험하게 그래서는 안 되지만 무기가 나왔다가 다치거나 또는 체포 현행범으로 특수공무집행 방해로 체포돼서 나중에 재판받고 연금을 깎고 범죄자가 되고 박종준 차장이 이분들을 다 책임질 수 있습니까? 없어요.

    그래서 지금 제가 알기로는 경호처 내부에서 지금 경찰이 앞서 얘기한 대로 1차 집행 때 집행을 완료하지 못하니 경찰이 상당히 붕괴하고 있고 2차 때는 어떻게든 체포하겠다라는 게 있잖아요. 그러면 무력 충돌로 갈 소지가 약간은 있다는 거예요. 경호처 직원들도 대부분은 안 그렇겠지만 중간에 이상한 사람들은 늘 있잖아요. 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무기를 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거죠.

    ◇ 박재홍> 공포탄이라도 한 발 잘못 발사하면 갑자기 서로 자극돼서.

    ◆ 장성철> 근데 안 그럴 거 같아요.

    ◆ 박성태> 그런 상황에서는 그러니까 그 상황 자체가 컨트롤되지가 않기 때문에 위험이 정말로 일어나느냐 하는 건 정말 운에 따른 것들이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알기로는 지금 경호처 내부의 일반 직원들도 이거 정말 이러다가 무력 충돌 나는 거 아니야? 그러면 나 범죄자 되는 것 아니야라는 우려가 있다고 들었어요.


    ◆ 장성철> 근데 이 경호처에도 제 후배들이 있어서 물어봤는데.

    ◇ 박재홍> 경호처에도 있어요?

    ◆ 장성철> 박성태 실장님 때문에 자신들은 무력 충돌을 할 생각이 없대요.

    ◇ 박재홍> 박성태 실장이.

    ◆ 장성철> 한판 승부에 하도 나오셔가지고 니들 막 그러한 경호처장의 말 들으면 니들 처벌받을 수 있고 처벌받아가지고 집행유예 나오면 연금 반 깎이고 경호원 못해 막 이거 하도 얘기하셔가지고요. 그래서 그분들 다 유튜브 보고 방송 보고 다 알아요. 그래서 적극적으로 경호처장의.

    ◇ 박재홍> 안 할 것이다.

    ◆ 장성철> 경호처장의 이상한 명령에 대해서는 따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소극적으로는 하겠죠.

    ◆ 박원석> 그러니까 오늘 갑자기 윤 대통령 변호인단 윤갑근 변호사가 나와서 기자회견을 했잖아요. 그래서 뭐 도피했다는 말 거짓말이고 그다음에 사전 구속영장이나 혹은 기소를 하면 그 재판에는 응하겠다. 저는 그걸 보면서 지금 우리 박성태 실장이 얘기하는 것처럼 경호처 내부 동요의 한계치에 왔구나 그래서 저런 입장을 발표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어쨌든 시간을 좀 끌어야 될 거 아닙니까? 당장 지금 체포영장 집행이 눈앞에 와 있는데 경호처가 동요하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허물어지거든요.

    그런데 이제 저런 얘기에 귀 기울일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공수처 수사권이 없어서 체포 영장도 응하지 않는다고 그러면서 공수처가 그러면 구속영장 신청해서 그 영장 나오면 거기에 응하겠습니까? 동일한 논리로 안 되는 거예요. 응하지 않겠죠. 때문에 저건 그냥 헛소리고 제가 보기에 시간 벌기 위해서 한 얘기고 그 얘기를 역으로 뒤집어 보면 경호처 내부 동요가 심각하다. 그리고 지금 경호처장 3차 출석 요구까지 했는데 안 나왔잖아요. 경호처장 체포 영장 들고 가면 어떻게 할 겁니까? 그건 경호법상 막을 수가 없어요. 자기 방어도 안 되고 다른 경호처 직원들이 막아줄 수도 없어요. 거기부터 체포하고 경호처 수뇌부들부터.

    그리고 이제 윤석열 대통령 체포에 나서면 순식간에 와야 될 거예요. 그래서 저런 유형의 명분도 신념도 없는 불법은 법집행 의지가 단호하면 흩어집니다. 법집행 의지하고 반비례하게 돼 있어요. 그래서 경찰이든 공수처든 저는 이 체포영장 집행 직전에 특별 담화라도 발표해서 경호처 직원들에게 더 이상 그 내란 수괴 보호하지 말고 법 집행에 따라라 얘기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 박성태> 그리고 갈 때도 이제 압도적인 경력으로 가서 경호처 직원들이 아예 무력으로 저항하는 거를 포기하게끔 해야 된다고 봐요.

    ◆ 김웅> 아니 근데 저는 좀 생각이 다른 게 사실 예전에도 보면 검찰에서도 보면 이렇게 압수수색이나 체포 영장이나 뭐 이런 거 영장 집행하기 제일 어려운 곳이 어디냐면 노조 파업 현장이 있어요. 예전에 보면 부검 영장 집행하고 이럴 때 그리고 또 하나는 정당입니다. 정당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이 두 개는 정말 현실적으로 잘 안 돼요.

    근데 그럴 때 잘 보시면 검찰에서 숫자를 많이 끌고 가냐 그러면 절대 숫자를 많이 끌고 가지 않아요. 숫자를 많이 끌고 가려면 아예 압도적으로 5배 6배 더 많아야 되는 거고 그게 아니면 예전에 저기 노조 파업했었을 때 포항인가에서 그때는 검사 한 명하고 수사관 1명 2명이 들어갔습니다. 그 안에 정말 진짜 쇠파이프 들고 기다리고 있는데 2명 들어가는 거예요. 2명 들어가면 못 막아요. 거기 못 들어오게 그리고 거기 들어가서 5시간인가 6시간인가 똑같이 농성해가지고 결국은 집행을 하고 나왔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이건 좀 다치면 안 되고 그리고 제가 자꾸 절차 문제를 중시하는 이유가 뭐냐면 오늘 되게 중요한 판결이 하나 나왔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서 판결이 나왔는데 그중에서 징역 1년이 나왔는데 돈 봉투 부분에 대해서 무죄가 나왔어요. 돈 봉투 부분이 무죄가 나온 부분은 뭐냐 하면 그 이정근 씨가 임의로 제출했던 그 녹취 파일 자체에 대해서 증거 능력이 위법 수집 증거라고 그걸 다 날려버린 겁니다.

    근데 저는 이 판결을 보고 오늘 그거 보면서 매우 훌륭한 판결이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이렇게 이정근 씨가 자기가 먼저 줬어요. 그걸 줬는데도 불구하고 법원에서는 이건 위법하게 받은 것이다. 왜냐 구속된 피의자가 제출을 했다 그러면 뭔가 당연히 의도가 있다 압력을 받아서 된 것일 것이다. 그리고 검찰이 직접 수사를 해서 한 사건이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부분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그냥 다 너 다 가져라고 일임해서 승낙을 하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자수를 하거나 뭐 이런 특별한 사정이 아닌 상태에서 자기한테도 형사 책임을 질 수 있는 것들을 이렇게 임의 제출하는 것을 어떻게 믿느냐 우리나라에서 적법 절차에서 상당히 원칙적으로 잘 나온 판결이거든요.

    그래서 이것 자체는 그 파일 녹취 파일 자체는 위법성 증거다라고 해서 그걸 다 날렸습니다. 즉 뭐냐 재판을 가게 되잖아요. 뭐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적법 절차하고 형사소송법 그다음에 증거법 원칙에 의해서 재판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급하다고 이렇게 하는 게 아니고 나중에 공판에 가서 이게 다 문제 된단 말이에요. 이런 수사권 문제나 영장의 문제나 그래서 차근차근히 풀어나가자. 어차피 대통령 내란죄 지은 것은 확실해요. 그렇게 좀 가자는 거고.

    ◇ 박재홍>이런 가운데 이제 집행 2차 시도가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도피하고 없을 가능성이 있다 해서 오늘 오전 내내 뉴스가 나왔다가 이제 변호인이 윤갑근 변호사 전 검사장이죠. 이분이 이제 나와 가지고 아니다. 어젯밤에도 내가 봤다 관저에 갔다 왔다 관저에 있다라고 이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또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사진 영상이 또 포착돼서 오마이tv가 공개를 하기도 했는데 보셨죠? 장 소장님.

    ◆ 장성철> 봤죠. 여기 철조망 잘 설치되어 있나 여기 방호벽 잘 돼 있나 버스 잘 배치돼 있네. 순시하시고 좀 격려하신 거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고 촬영 되는 거 다 아셨을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장한 것은 웃기는 소리 하지 마라. 나 여기 있다. 그런 것을 좀 보여주고 싶어 한 것 같고 도피했다. 그러면 정말 비겁한 거잖아요. 저런 모습 보이면요.

    ◇ 박재홍> 당당하게 나 관저에 있다.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다시 발부받은 다음 날인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출입구로 차량 한대가 나가고 있다. 2025.1.8 dwise@yna.co.kr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다시 발부받은 다음 날인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출입구로 차량 한대가 나가고 있다. 2025.1.8 dwise@yna.co.kr 연합뉴스
    ◆ 장성철> 지지층부터 흔들리지 막 거기서 윤석열 지키자라고 지금 관저 앞에서 그러고 있는데 여기 없어? 이거 뭐 어떻게 한 거지? 거기서부터 사기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거예요. 이렇게 그래서 일부러 모습을 나타낸 건데 저기 계시다가 또 이제 뭐 다른 데 가실 수도 있는 거고 그건 알 수가 없다. 그래서 비상계엄 선포 전에 민주당이 이런 얘기를 했으면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어 무슨 도피야 막 그렇게 얘기를 하겠지만 그 이후에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특별하게 뭐 반박하기가 어려워요. 잠깐 보이시고 사라지고 크로스.

    ◆ 박원석> 체포영장 집행 당일날 경호 차량이 움직였잖아요. 전용 차량이. 거기에 이제 경호원들이 격려하는 모습도 사진 장면이 찍히고 그래서 아마 이제 저 설이 확대된 것 같은데 아닌 것 같아요. 오늘 확인해 보니까 아까 그 추정되는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 맞는 것 같은데 일각에서는 그런 관측이 있잖아요. 합참 의장 관저로 거기 패닉룸이 있기 때문에 거기로 피신할 수 있다. 근데 합참이 그거 열어주겠습니까? 지금 상황에서? 아니 왜냐하면 대통령 직무가 정지돼 있어요. 지휘할 수 없습니다. 군을 지금 군을 지휘 통솔하는 것도 다 자격이 정지돼 있는 거예요. 열어주는 순간에 합참은 거기서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도망갈 데 없어요. 그리고 저게 철조망 치고 버스로 산성 쌓고 뭔가 막고 있는 것 같지만은 사실은 그 안에 자기를 가두고 있는 거거든요. 저 얼마나 가겠습니까? 제가 보기에 오래 못 가요.

    ◇ 박재홍> 근데 이런 가운데 이제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2차 시도가 예상됐던 날 국민의힘 의원 무려 44명이 새벽부터 관저 앞으로 달려갔어요. 또 인증샷까지 사진 찍는 거를 다 정확하게 딱 서서 이렇게 이제 딱 박제해 드리는 사진까지 이분들이 다 찍었단 말이에요. 이분들이 어떤 마음으로.

    ◆ 장성철> 첫 번째 의리라고 봐요.

    ◇ 박재홍> 의리.

    ◆ 장성철> 우리가 배출한 대통령 우리가 지키자 그런 생각도 있는 것 같고 은혜를 갚는다라는 생각도 있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사람들도 있고 대통령한테 공천 받은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은혜 갚는다. 세 번째로는 지역적인 특징이 있잖아요. 영남 지역 의원들이 26명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지역에 있는 지지층들은 박근혜 때 우리가 지키지 못해 가지고 결국에는 문재인 정권으로 넘어갔잖아. 이거 똑같은 거 반복할 거야. 그래도 대통령 지켜야지 그러한 문자를 수천 통 받는다라는 거 아니에요 그러한 지역 지지자들의 어떤 압력 압박에 이거는 무시할 수가 없었다. 그런 생각이 들고 또 몇몇 분들은 내가 안 가면은 나 어떻게 되는 거 아니야? 나도 가야 되는 거 아니야? 그래 가지고 따라가신 분도 계신 것 같고 그런데 가장 가관인 것은 김기현 대표가 앞장서 가지고 이 불법적인 영장 집회를 막겠습니다라고 하잖아요.

    ◇ 박재홍> 판사 출신인데 당 대표.

    ◆ 장성철> 떡국 먹으러 들어오라고 그랬더니 우리가 떡국 먹으러 들어가면 대통령을 지키는 것처럼 보여서 우리는 안 들어간다.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이 관저에 있는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단 말이에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그 해석 좀 해주세요.

    ◆ 박원석> 관저 밥이 별로인가?

    ◆ 장성철> 해준다고 그랬다고요, 떡국.

    ◆ 박원석> 제가 보기에는.

    ◇ 박재홍> 밥이라도 한 술 뜨고 가라.

    ◆ 박원석> 근데 저 국민의힘 의원들이 아까 이제 우리 장성철 소장은 의리라고 얘기했는데 저는 계산이라고 봅니다. 지금 윤 대통령이 옳다고 생각하거나 문 대통령을 지켜야 된다고 솔직히 말해서 진심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요. 끝났다고 보는데 다만 박근혜 탄핵의 학습 효과에 대해서 이분들이 잘못 판단하고 있는 거죠. 그때 우리가 그냥 포기하는 바람에 정권을 넘겨주고 적폐로 몰려가지고 굉장히 어려웠다 때문에 이번에는 버리는 카드라고 하더라도 시간을 끌어야 된다. 이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근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저지른 범죄는 조적 지열입니다. 지금 윤석열이 저지른 범죄에 비하면. 그러면 이게 두고두고 역사적으로 계속 재평가되고 어떤 형태로든지 리마인드 될 거예요. 영화도 나올 겁니다. 그 영화 나오면서 알리바바와 40인.

    ◇ 박재홍> 서울의 겨울.

    ◆ 박원석>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들처럼 내란 수괴와 44인의 이 동조자들 이거 나올 거예요. 그럼 어떻게 피하겠냐는 거예요. 그 역사의 심판을 지금 당장은 유튜브 알고리즘처럼 지지층들이 막 저기하니까 그거에 의해서 움직이고 그거에 의해서 본인들 계산이 작용하겠지만 조금 길게 내다 보면 저게 살 수 있는 방법일까요? 제가 보기에 사는 법이 아니고 죽는 법이에요. 저는 저렇게 되면 국민의힘은 깨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이 3당 합당 90년에 YS, JP, 그 이전에 민정당의 후예로 돌아갔어요. 그러니까 YS가 대통령이 돼서 하나회 척결하면서 다시는 저런 내란 저런 어떤 쿠테타 이거 못하도록 만든 건데 그 봉인을 열어버렸잖아요. 그리고 거기에 동조하면 그때의 멘탈로 돌아간 거예요. 저 정당이 그러면 저런 정당이 과연 수권 능력을 가지고 있는 합리적 보수 건강한 보수라고 할 수 있겠는가. 그 안에 지금 합리적이고 건강한 보수를 하고 싶은 분들 못 견딜 거예요. 게다가 나가라고 그러잖아요. 지금 오늘 김상욱 의원한테.

    ◇ 박재홍> 농담으로 들리나

    ◆ 박원석> 찾아와 가지고 나가라.

    ◇ 박재홍> 내 말이 농담인 거 같나?

    ◆ 박원석> 한동훈 대표 이미 쫓겨났고 차례로 쫓겨날 거예요. 그러면 완벽하게 극우 정당으로 가는 겁니다.

    ◆ 박성태> 저도 의리보다는 이분들이 계산이라고 봐요.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하는 거다. 제가 본 국회의원 중에 의리 있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44명 중에 의리 있는 분이 박원석 전 의원님 김 전 의원.

    ◇ 박재홍> 두 분 정도.

    ◆ 박성태> 의리 있으니까 전 의원 된 거예요. 그런데 뭐냐 하면 자기 그런데 예를 들어서 신년 여론조사 여러 매체에서 했는데 탄핵에 반대한다는 여론이 약 25% 정도 나오거든요. 물론 민심의 약 4분의 1이 이것도 왜 이렇게 크지라는 충격이 있지만 근데 국민의 힘 지지층만 놓고 보면 아마 이 25%가 반 이상이 됩니다. 그런데 목소리 큰 지지층이다 그러면 상당수가 되는 거죠. 그러면 여러 가지 경선 예를 들어 대선주자든 또는 내년 지방선거든 또는 당대표 선거든 경선을 염두에 두고 강성 여기서는 강성이라는 표현도 사실 극우가 더 맞겠는데 목소리 높은 극우 지지층에 호소하고 싶은 사람들이 이걸 주도하고 있다. 그다음에 따라가 몇 명은 눈치 잘 보는 사람들이 가니까 나도 저기에 얼굴 내비쳐야지. 그냥 얼떨결에 따라가는 것도 좀 있을 거라 봐요.

    ◇ 박재홍> 1차에는 한 네 분이 갔는데 2차 갈 때는 44명 10배로 늘었어요.

    ◆ 박성태> 최근에 일부 정확치 않은 여론 조사 등을 통해서 지지율이 좀 대통령이 올라가는 것 같으니 대세가 이쪽인가 눈치 보고 따라가는 사람들 때문에 숫자가 는 거라고 생각이 돼요. 근데 그런 떡국은 왜 안 먹었냐? 이 사람들이 필요한 거는 사실 피해자라고 자신들이 극우 측이 주장하는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서 나서는 모습이에요. 예를 들어서 이런 겁니다. 여기 이 아이를 누가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여러분 이렇게 막 외치는데 그 아이가 만약에 고맙습니다. 형하고 손을 딱 내밀면 왜 잡는 거야? 하고 툭 치는 이런 장면인 거예요. 이 샷이 필요한 거지 굳이 친하게 지내고 싶은 건 아닌 거죠.

    ◇ 박재홍> 분석입니다.

    ◆ 박원석> 김 의원님 의리라고 해줘요. 제가 공격받고 있어요. 의리 아니라고.


    ◇ 박재홍> 김웅 의원님, 44명이 새벽부터 간.

    ◆ 김웅> 약간 지지율을 올렸다고 해서 우리 당 의원들이 SNS에 막 지지율 올렸다가 그걸 올리는 거예요. 내가 그걸 보면서 너무 가슴이 아픈 거예요. 그거는 가을 더위 같은 겁니다.

    ◇ 박재홍> 가을 더위

    ◆ 김웅> 잠깐 덥다고 해서 여름이 올 거라고 생각하지만 가을 더위는 결국 사라져요. 지금 이거는 일시적으로 특히 민주당이 하고 있는 그런 헛발질 때문에 일시적으로 그리고 어떤 또 동정심 이런 것들이 결합이 돼서 올라온 것이지 절대 이게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지지율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당 의원들 그걸 보면서 저는 약간 의리설에 조금 그것도 좀 생각을 해 주실 필요가 있냐 이게 보면 우리 친윤이라고 하는 거에 가장 극악했던 친윤이 뭡니까? 연판장이에요. 그 연판장에서 가장 피 본 사람이 누굽니까? 나경원 의원이에요. 그 연판장 주도했던 애들은 여기 안 가서 대통령 지킨다고 안 나가고 그래도 나경원 의원이나 나중에 쫓겨났던 김기현 의원은 또 거기 가서 서 계시는데 그걸 보면서 서글프면서 그래도 심성은 고운가 보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했고.

    ◆ 박원석> 저는 제가 김기현 대표는 모르겠는데 나경원 의원과 의리는 너무 안 어울려요. 나경원 의원은 그냥 옳고 그름이라는 기준이 없는 분이에요.

    ◇ 박재홍> 그렇게까지 또 말씀하시면.

    ◆ 박원석> 아니 너무 많이 봤어요. 그런 모습을 연판장 돌린 사람들하고 또 사이좋게 잘 지내고 싶어 하고 대통령이 주저앉으라고 하면 주저앉고 이러지 않습니까?

    ◆ 장성철> 을이라고 왜 했냐면 대통령실에 근무했던 사람들하고 제가 얘기를 나눠보면 자기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대통령 편에 서야 된다.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거기에서 생각할 수 있는 거는 정치적인 계산이나 옳고 그름. 자기의 정치적인 미래 그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냥 하나의 조폭적인 의리가 그분들을 그 자리에 몇 명은 가게 했다라고 말씀드립니다.

    ◆ 박성태> 예를 들어 김 의원 분들 말씀하시는 거죠. 그런 분들은 그럴 수도 있다고 봐요.

    ◆ 김웅> 아니 근데 우리가 이제 우리 사람들이 그 탄핵의 그 무슨 보통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가 사실은 그때 모든 선거 지다가 대통령 선거 이기고 보궐선거에 이기고 했던 건 뭐냐면 탄핵을 완전히 넘어갔었어요. 그때는 국민들이 봤었을 때 아 쟤들은 옛날에 그 세력들하고 벗어나서 새로운 정당이 됐다라고 국민들을 약간 속인 거예요. 그렇게 해서 그런 목소리들 그러니까 저는 그때도 그때는 제가 목소리도 낼 수 있었죠. 그 뒤에 이제 아예 목소리도 못 냈지만 그렇게 해서 결국은 다시 정권을 찾아온 것이지 탄핵 때 그걸 못 지켰다고 해 가지고 우리가 망한 게 아니에요. 그때 그거 확실히 절연을 했기 때문에 탄핵의 강을 넘었기 때문에 이겼는데 지금 그 당으로 다시 그 강을 다시 건너가는 거야. 지금 그러니 이게 망하는 거죠.

    ◆ 장성철> 제가 참칭 보수라는 손가락질을 평생 받아도 괜찮으니까 보수파에 계신 분들 제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손절하셨으면 좋겠어요. 거리 두기 하세요.

    ◆ 김웅> 그분은 보수 아니에요.

    ◇ 박재홍> 두 보수가 완전히, 지금. 박원석 의원님.

    ◆ 박원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권성동 원내대표가

    ◇ 박재홍> 한 1분 남았어요.

    ◆ 박원석> 당 지도부는 절대 가서는 안 된다 이 얘기를 하셨는데.

    ◇ 박재홍> 현장에? 관저 앞으로 가면 안 된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 박원석> 인식은 똑같잖아요. 권영세 권성동 이분들이 얘기하고 있는 게 그 44인 그 앞에 가신 분들하고 똑같아요. 저거 공수처 수사권 없고 불법적인 영장이고 때문에 응할 수 없다 이게 임의 수사해라 이런 얘기 다 똑같은 얘기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지금 국민의힘 오늘도 보니까는 6명 의원들만 내란 특검법에 찬성했잖아요. 그게 현실이에요. 이미 그렇게 돼버린 겁니다. 저 당이 김웅 의원님이 돌아가실 자리가 별로 없어 보여요.

    ◆ 김웅> 아니 별로가 아니고 아예 없어요.

    ◆ 박성태> 빨리 새로운 당을 만들어야 될 것 같아요.

    ◇ 박재홍> 당을 새로?

    ◆ 김웅> 새로 만들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 박성태> 국민의힘의 미래가 없어요.

    ◆ 김웅> 아니에요. 우리는 다시 탄핵강을 또 넘을 거예요. 우리 당의 능력이 있어요. 또.

    ◇ 박재홍> 얘기할 거리가 무궁무진한데 여러분 아직 2부가 남아 있습니다. CBS 라디오 박재홍이 한 판 승부 함께하고 계시고요. 윤상현 의원이 지난 6일날 대통령과 관저에서 독대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자리에서 이제 대통령이 사법 시스템 붕괴를 우려했다고 그러는데 그 얘기는 2부에서 좀 심도 깊게 얘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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