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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개월 만의 韓 우승 도전…'소니오픈 파워랭킹' 김주형 6위·안병훈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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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3개월 만의 韓 우승 도전…'소니오픈 파워랭킹' 김주형 6위·안병훈 8위

    김주형. 연합뉴스김주형. 연합뉴스안병훈. PGA 투어 제공안병훈. PGA 투어 제공
    김주형과 안병훈이 소니오픈 파워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막을 올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파워랭킹에서 6위에 자리했다.

    PGA 투어는 "김주형을 향한 기대치는 훨씬 높았다. 다만 지난해 막판 제네시스 챔피언십, 히어로 월드 챌린지,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에서 준우승하면서 2025년을 앞두고 안정적인 폼을 찾았다"고 평가했다.

    김주형은 소니오픈이 2025년 첫 대회다.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못한 탓에 개막전 더 센트리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안병훈도 8위를 기록했다.

    PGA 투어는 "지난해 와이알레이에서 준우승하는 등 PGA 투어 우승에 근접했다. 이후 2024년 10월 한국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DP월드투어)에서 우승했다"고 강조했다. 안병훈은 지난해 소니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했다.

    김주형, 안병훈과 함께 김시우, 이경훈도 출전한다. 더 센트리에 출전했던 임성재는 소니오픈에 출전하지 않는다. 한국 선수의 PGA 투어 마지막 우승은 2023년 10월 김주형의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이다. 1년 3개월 만의 우승 도전이다.

    소니오픈은 한국 선수들에게는 약속의 땅이다. 2008년 최경주, 2023년 김시우가 우승했다.

    파워랭킹 1위는 더 센트리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차지했다. 마쓰야마는 더 센트리에서 PGA 투어 역대 최다 언더파 기록 35언더파로 우승했다. 앞서 어니 엘스(남아공)와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개막 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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