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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타고 LA 산불 탈출했던 디카프리오, 뒤늦게 14억 기부

'전용기' 타고 LA 산불 탈출했던 디카프리오, 뒤늦게 14억 기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홈페이지 제공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홈페이지 제공
전용기를 타고 대형 산불이 발생한 미국 LA를 탈출해 지탄을 받았던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5670만 원)을 기부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16일(한국 시간) SNS를 통해 LA 산불의 빠른 진압과 필요 물품 지원을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LA 소방서 재단, 캘리포니아 소방 재단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디카프리오는 "긴급 구조대와 소방관 그리고 사람을 비롯한 동물, 지역사회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는 단체에 즉시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디카프리오는 연인인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와 함께 개인 전용기를 이용해 LA를 빠져나왔다. 특히 디카프리오가 평소 환경 보호를 위해 활동해 온 만큼 누리꾼들의 비난이 거세게 일었다.
 
한편 지난 7일 LA 일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손실액이 250억 달러(한화 약 36조 원)이 넘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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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