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제공충북 영동군이 영동읍 중앙로터리 회전교차로부터 영동역까지 700m 구간의 노상주차장을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6월까지 단계적으로 노상주차장을 폐지하고 오는 8월부터는 무인 단속카메라를 활용한 단속에도 나설 방침이다.
군은 그동안 108면의 노상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했지만 자체 조사 결과 전체 주차 면의 57%가4시간 이상 장기 주차 차량으로 확인되는 등 부작용이 많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노상주차장 폐지와 관련해 군은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영동군청 건설교통과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해당 구간에서 장기 주차와 노상 적치물로 인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노상주차장을 폐지하기로 했다"며 "폐지 초기에는 일부 불편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주차 질서가 확립되고 교통 흐름도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