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충북 증평군이 올해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농협과 연계한 협력사업으로, 농가가 1일 8시간 인력 고용 시 7만 5천 원(비조합원일 경우 5만 원)을 지원한다.
증평군은 올해 상·하반기 각각 1천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이재영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숙련된 일손 고용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지난해 9~12월 진행된 시범사업에서 102개 농가에 1천 명의 인력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