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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정, 故김새론 비보에 "감정 끝까지 몰살…그만들 하시라"

서유정, 故김새론 비보에 "감정 끝까지 몰살…그만들 하시라"

17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배우 김새론의 빈소가 마련됐다. 사진공동취재단17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배우 김새론의 빈소가 마련됐다. 사진공동취재단
배우 서유정이 배우 고(故) 김새론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분통을 터뜨렸다.
 
서유정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불필요한 기사와 악플 영상 짜깁기. 감정을 끝까지 몰살시킨 후에 너덜너덜할 때까지 쥐고 있다가 있게 만들다가 이런 비보를 접해야 만이 나몰라식으로 변해버리는 태도들"이라고 지적하며 "꼭 그런 방법으로 언론플레이 하고 악한 심리 자극해서 벌고 살고 쓰는 게 양심적으로 찔리지 않나"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무슨 사건 하나 터질 때마다 공인이란 이유 하나로 마녀사냥부터 짜깁기 편집으로 악플 달게 만들고 그걸로 홍보하고. 이제 그만들 하시라"라며 "지금도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우리 조금 더 주위에 관심을 갖고 따듯하게 안아 달라"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땅에서 별이 되기까지 힘들었을, 하늘에선 영원히 떨어지지 않는 별로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 견디고 사느라 고생 많았다"라고 고 김새론을 향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새론의 발인은 오늘(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으며, 통일로 추모 공원에서 영면에 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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