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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 아저씨', 故김새론 15년 전 사진 꺼냈다…"편히 쉬길"

'악역 아저씨', 故김새론 15년 전 사진 꺼냈다…"편히 쉬길"

타나용웡트라쿨 SNS 화면 캡처타나용웡트라쿨 SNS 화면 캡처
태국 출신 배우 타나용웡트라쿨이 배우 고(故) 김새론을 추모했다.
 
웡트라쿨은 18일 자신의 SNS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한다. 편히 쉬길 김새론"이라며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영화 '아저씨'(2010) 촬영 당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웡트라쿨과 김새론의 모습이 담겼다.
 
웡트라쿨은 '아저씨'에서 베트남 출신 킬러 람로완 역을 맡았으며, 김새론은 범죄조직에 납치당한 옆집 꼬마 소미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지난 2001년 잡지 '앙팡' 표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고 김새론은 영화 '여행자' '아저씨' '도희야' '이웃사람', 드라마 '여왕의 교실', 드라마 겸 영화 '눈길'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아역 스타가 됐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카카오TV '우수무당 가두심', 넷플릭스 '사냥개들' 등 다양한 장르물에 출연하며 연기 영역을 넓혀갔지만 음주운전 이후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한편 김새론의 발인은 오늘(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으며, 통일로 추모 공원에서 영면에 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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