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공충북 충주시가 다음 달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잔디 보호를 위해 파크골프장 5곳을 휴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충주호와 단월, 수안보, 서충주, 앙성 파크골프장이 대상이다.
휴장 기간 동안 잔디 깎기, 보식, 비료공급, 병충해 방제 등을 통해 잔디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5월 신니면(7천㎡, 9홀)을 비롯해 12월 중앙탑면(2만 8866㎡, 18홀)과 노은면(7720㎡, 9홀)에도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또 2026년까지 대소원면과 살미면에도 추가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구장의 유지.관리를 위해 부득이하게 휴장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