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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트럼프 관세 대응 중소기업 수출 지원

청주시 제공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 관세 정책에 대응하고자 중소수출기업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주시는 시청 1임시청사 기업지원과에 상담창구를 개설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업 애로사항을 접수한다.

전략적 수출사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도울 방침이다.

청주의 중소수출기업 중 미국과 무역을 튼 곳은 310곳에 이른다. 지난해 기준 전기전자제품 18억 달러, 화학공업제품 4억 달러, 기계류 2억 달러 등을 수출했다. 중국, 대만에 이어 수출국 3위 실적이다.

시 관계자는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에 따라 대미 수출 기업들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이로 인해 지역경기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소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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