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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언더파 공동 4위' 윤이나, LPGA 투어 첫 언더파…김아림은 공동 선두

'3언더파 공동 4위' 윤이나, LPGA 투어 첫 언더파…김아림은 공동 선두

윤이나.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윤이나.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첫 언더파를 쳤다.

윤이나는 6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블루베이 LPGA 1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공동 4위로 출발했다. 데뷔전이었던 파운더스컵 1, 2라운드 연속 오버파 이후 첫 언더파 라운드다.

윤이나는 파운더스컵 후 한 달 만에 LPGA 투어 대회에 나섰다. 대신 유러피언여자골프투어(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출전해 샷을 조율했다. 성적은 공동 4위.

출발은 좋지 않았다.

3번 홀(파5) 더블보기로 시작했고, 4번 홀(파3)에서도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이후 버디 7개를 솎아내며 타수를 줄였다. 다만 18번 홀(파5) 보기는 아쉬웠다. 버디 7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를 기록했다.

김아림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김아림은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에 이어 혼다 LPGA 타일랜드 단독 6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공동 7위를 기록했다.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1, 2라운드 선두를 달리다 3, 4라운드에서 주춤했다.

김아림은 4언더파를 쳐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3번 홀(파5)에서 칩인 이글을 잡는 등 버디 6개, 이글 1개, 보기 4개로 4타를 줄였다.

김아림과 함께 후루에 아야카(일본), 오스틴 김(미국)이 4언더파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이어 윤이나와 이미향, 크리스텐 길먼(미국), 가비 로페스(멕시코), 다케다 리오(일본), 리슈잉(중국), 지노 티띠꾼(태국) 등 7명이 3언더파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임진희와 전지원, 이소미가 2언더파 공동 1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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