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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수비 핵심' 김민재 공백, FC서울 김주성이 메운다

'홍명보호 수비 핵심' 김민재 공백, FC서울 김주성이 메운다

FC서울 김주성. 한국프로축구연맹FC서울 김주성. 한국프로축구연맹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대체 선수로 김주성(FC서울)이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김민재의 소집 해제에 따라 김주성을 대체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인 김민재는 최근 왼쪽 아킬레스건염으로 소속팀 전열에서 이탈했다. 축구협회는 지난 15일 "김민재는 A매치 기간 치료 및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소집 해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번 A매치 기간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2경기를 소화한다.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7차전,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요르단을 상대로 8차전을 치른다.

김민재의 대체 선수로 발탁된 센터백 김주성은 A매치 2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A매치 기간 경기에 나서면 2023년 10월 베트남과의 평가전 이후 1년 5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르게 된다.

한편 대표팀은 이날 오후 고양종합보조운동장에서 첫 훈련을 실시한다. K리거 10명과 ​원두재, 권경원(이상 코르파칸클럽), 박용우(알아인), 정승현(알와슬), 조유민(사르자),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오현규(헹크) 등 ​해외파 7명 총 17명이 소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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