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이해관계자 갈등 중점 관리 5개 사업 선정
인천시는 올해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를 열어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5개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사업은 개인 사유지 보상 방안을 놓고 갈등을 빚는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지정 사업을 비롯해 옛 부평미군기지 공원 조성, 인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 지역 개발, 송도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사업 등입니다.
인천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풀기 위해 전문가를 투입하고 갈등 조정 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인천시, 2025 개별공시지가안 공개…내달 9일까지 의견 접수
인천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하고 산정한 63만 3850필지의 개별공시지가안을 오늘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공개하고,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의 올해 평균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35%에서 2.59%로 상승했으며, 지역별로는 미추홀구가 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옹진군과 강화군은 1.6%대로 가장 적게 상승했습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해당 토지 지역 군·구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말 최종 결정·공시됩니다.
두 달 만에 음주운전 2번…인천시의원 '출석정지 30일' 징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지 2개월 만에 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현직 인천시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의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인천시의회는 21일 본회의 표결을 통해 무소속 신충식 의원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지난달 16일 오전 1시 14분쯤 인천시 서구 검암동ㅇ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술을 마신 채 차량을 몰다가 주차된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고, 지난해 12월에도 같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음주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