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르' 시즌2.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는 25일 시리즈 '안도르' 시즌2 메인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안도르' 시즌2는 반군에 합류한 카시안 안도르(디에고 루나)가 제국과의 전쟁이 다가오는 상황 속에 리더이자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SF 스파이 액션 시리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제국은 반드시 막아야 해요"라는 안도르의 대사와 함께 전쟁이 점차 다가오고 있음을 암시한다.
이어 "모든 걸 잃게 된다면 난 이겨야겠어"라고 말하는 빅스(아드리아 아르호나)의 모습과 함께 몬 모스마(제네비브 오라일리)가 "힘을 합치지 않으면 우린 끝장이에요"라고 전한다.
본격적인 혁명이 시작될 것임을 예고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악랄해지는 탄압과 함께 제국이 모든 것을 집어삼킬 강력한 무기를 제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반군은 순식간에 긴장 속에 빠진다. 위기 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안도르와 반군의 모습은 꺾이지 않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안도르' 시즌2.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이날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은하계를 둘러싼 제국과 반군의 극명한 대립 구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반군의 중심이 되어 혁명의 상징이 된 안도르와 자유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행동하는 인물들이 함께하고 있고, 반대편에는 이번 시즌 제국의 핵심 세력이자 행성을 파괴하는 강력한 무기 데스 스타의 제작을 맡은 오슨 크레닉(벤 멘델슨) 국장을 중심으로 은하계를 지배하고자 하는 제국의 야심에 가세한 이들의 모습이 나온다.
앞서 공개된 '안도르' 시리즈는 반군 연합의 첫 승리를 다룬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프리퀄로, 영화의 각본을 맡았던 토니 길로이가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제작을 맡아 탄탄한 완성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도르 시즌2.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데드라인 등 외신은 시즌1에 대해 "토니 길로이의 영리한 각본과 토비 헤인즈의 완벽한 연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은하계가 펼쳐진다"라고 호평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시즌2는 3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4개의 챕터로 전개된다. 시즌2는 오는 4월 23일 디즈니+에서 첫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