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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수들, 산불 피해 유가족 및 이재민 위해 2000만 원 기부

삼성 선수들, 산불 피해 유가족 및 이재민 위해 2000만 원 기부


프로야구 삼성이 26일 산불 피해 유가족과 이재민을 위해 2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삼성은 26일 "선수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000만 원은 소방공무원 유가족에게, 1000만 원은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된다.

이날 삼성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와 홈 경기에 앞서 전광판을 통해 위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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