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산불 진화 현장. 순창군 제공순창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재발화한 가운데 소방 당국이 불길을 다시 잡아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26일 낮 3시 30분쯤 순창군 쌍치면 용전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발생 5시간 만에 완진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2시 30분쯤 재발화를 확인하고 현재 잔불 정리를 진행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번 불로 임야 총 3ha가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입산자의 담뱃불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