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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1인 가구 무선 혜택 확대

KT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1인 가구 무선 혜택 확대

모바일 요금제 구간별 정액 할인, 모바일 결합 회선 수 10회선으로 확대 등

KT는 2일 1인 가구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을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KT 제공KT는 2일 1인 가구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을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KT 제공
KT는 2일 1인 가구를 위해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을 무선 혜택 확대를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요금제 구간별 정액 할인 신설, 모바일 결합 회선 수 10회선 확대, '싱글인터넷 베이직'의 무선 결합 적용 등이다.

신설된 정액 할인은 모바일 요금제 구간 월 3만 7천 원, 6만 1천 원, 7만 7천 원에 따라 각 3천 원, 5천 원, 7천 원(부가가치세 포함) 할인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월 6만 1천 원 요금제를 이용하면 월 5천 원 할인을 받아 24개월 기준 총 12만 원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무선 결합 최대 회선 수는 기존 7회선에서 10회선으로 늘어났다.

또, '싱글인터넷 베이직' 상품에도 모바일 결합 혜택을 추가해 인터넷 요금 월 5500원 할인과 함께 모바일 결합 할인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KT는 앞서 지난달엔 분가 가구를 대상으로 인터넷·TV 결합 회선을 5회선까지 늘리고 할인 혜택을 강화했는데, 이번 개편으로 유무선을 아우르는 1인 가구 맞춤형 상품군이 완성됐다는 설명이다.

KT 마케팅혁신본부 권희근 본부장은 "증가하는 1인 가구의 통신 이용 패턴과 요구를 반영해 결합 상품 구조를 개선하고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 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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