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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네스 이탈' 키움, 대체 외인 개랫 영입…MLB 통산 타율 2할7푼6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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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디네스 이탈' 키움, 대체 외인 개랫 영입…MLB 통산 타율 2할7푼6리

    키움 대체 외인 타자 개랫. 인스타그램키움 대체 외인 타자 개랫. 인스타그램
    프로야구 키움이 외국인 타자 루벤 카디네스의 부상 대체 선수를 영입했다.

    키움은 5일 "스톤 개랫(29)과 3만5000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두산전 이후 이탈한 카디네스는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건이 손상돼 6주의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개랫은 2014년 미국 메이저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에 지명돼 2022년 애리조나 소속으로 빅 리그에 데뷔했다. 2023년에는 워싱턴으로 이적해 89경기 타율 2할6푼9리 9홈런 40타점을 기록했다.

    다만 개랫은 지난해 빅 리그에는 2경기 출전에 그쳤고, 올해는 마이너 리그 트리플A 타율 8푼7리에 머물렀다. 최근 멕시코 리그 진출을 노리다 한국행을 선택했다.

    외야수인 개랫은 188cm, 91kg 체격 조건으로 빅 리그 통산 118경기 타율 2할7푼6리 14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833을 찍었다. 키움은 "힘 있는 타격과 빠른 발을 겸비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또 키움은 "개랫은 팀에 필요한 우타 거포로, 외야 전 포지션 수비를 볼 수 있다"면서 "시원한 장타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개랫은 6일 입국해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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