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JC특우회 제공포항JC특우회 제44대 정영우(53·㈜태원전력 대표이사) 회장이 취임했다.
정영우 회장은 지난 8일 열린 2025 포항JC특우회 이·취임식에서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침체된 조직의 동력을 되살리고, 영광된 포항을 만드는 단체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정 회장은 철강경기 침체와 인구 감소 등으로 위기를 맞은 포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사업으로 '박태준 로(路)' 제정을 추진한다.
정 회장은 "박태준 회장은 제철소를 건립해 우리나라가 가난에서 벗어나고 지금의 위상에 오르게 해 준 분이다"면서 "박태준로는 현재 포항 직면한 어려움을 이겨내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안도영 상임부회장, 김상현 내무부회장, 김진구 외무부회장, 배영환·최태인 감사, 김도형 사무국장, 차중효 사무차장도 함께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