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사 전경. 군산시 제공군산시가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무상교통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시가 중고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해 상·하반기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무상교통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상반기 92.7점, 하반기 94.1점으로 나왔다.
군산시의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무상교통 사업'은 청소년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 11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해 지난해 9월부터 중학생까지 확대 시행되고 있다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무상교통 사업'은 전용 카드 사용 시 월 최대 5만 2천 원, 연 최대 62만 4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산시는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이자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제안한 정책으로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이용 편리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