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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상호관세 판결, 진다면 '다른 방법' 모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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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트럼프 "상호관세 판결, 진다면 '다른 방법' 모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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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는 국가안보에 매우 중요…이길 것"
    "이번 주 후반에 '오바마케어' 대안 발표"

    연합뉴스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판결이 임박한 것과 관련해 13일(현지시간) "판결에서 지면 우리는 다른 방법을 모색할 것이지만,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경제클럽' 연설에서 "관세는 국가안보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우리 관세 정책에 대해 비평가들이 내놓은 모든 예측은 실현되지 않았다"며 관세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전가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대법원의 관세 판결은 중국이 중심이 된 사람들에 의해 제기된 사건"이라며 "반(反)관세론자는 친중(親中)주의자"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연방대법원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는 14일 주요 사건의 결정을 발표할 수 있다"고 밝혀, 이르면 14일쯤 관세 관련 판결이 나올 수도 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지난 1년간 성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미국의 성장률이 상승했다"고 여러차례 강조했다. 
     
    이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고물가로 인한 유권자 불만이 커지고, 야당인 민주당이 이를 적극 활용하려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후반에 우리의 의료보험 '부담 완화' 프레임워크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로써 수백만명의 보험료를 낮추고 약값을 인하해 가격 투명성을 확보하고 미국과 전 세계의 보험사들에 정직과 책임성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로 오바마케어(ACA·건강보험개혁법) 보조금이 종료되면서 미국인들의 의료보험 부담 폭등으로 인해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을 염두에 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오바마케어는 미국인을 희생시켜 보험사를 부자로 만들어주는 선물이었다"며 "나는 그 돈이 국민에게 직접 가길 바라고, 그래서 국민이 자신에게 맞는 의료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기를 바란"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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