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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숙 의원, 제주교육감 출마선언…"안전·존엄 되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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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의숙 의원, 제주교육감 출마선언…"안전·존엄 되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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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교육 퇴보…아이들 삶·교실 지킬 것"
    책임·창의·포용교육 등 5대 정책 발표
    교육의원제 일몰 앞두고 줄줄이 출사표

    고의숙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29일 오전 제주도교육청에서 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창준 기자고의숙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29일 오전 제주도교육청에서 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창준 기자
    고의숙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제주시 중부)은 29일 "교실의 안전과 존엄을 되찾는 제주교육으로 다시 성장시키겠다"며 다가오는 제주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고 의원은 이날 오전 제주도교육청에서 교육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 동안 제주는 교육패러다임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퇴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주 교육행정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 현 교육감 시기 도교육청의 청렴도가 15년 만에 3등급으로 하락했다"며 교육철학과 재정구조도 무너져 교육가족이 행복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주교육 성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삶과 배움의 주체로 서서 타인,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생태와 평화의 미래로 전환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한다는 것"이라며 "미래를 향한 방향성 위에서 제주교육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초·기본에 충실한 책임교육 △꿈과 미래를 열어가는 창의교육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 △생태와 평화를 일구는 민주시민교육 △학교와 지역을 살리는 교육체제 구축 등 5대 교육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고 의원은 "아이들의 삶과 교실을 지키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제주교육이 다시 앞으로 나아가고 다시 자라나는 길을 도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고의숙 교육의원.이창준 기자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고의숙 교육의원.이창준 기자
    한편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시행돼 온 교육의원제가 오는 6월 30일 자로 폐지되면서 현직 교육의원들의 교육감 선거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고의숙 교육의원과 함께 진보 성향의 송문석 전 서귀중앙여중 교장도 오는 2일 도민카페에서 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며, 보수 성향의 김창식 교육의원(제주시 서부)과 오승식 교육의원(서귀포시 동부) 역시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이운 교육의원(서귀포시 서부)은 아직 별다른 계획을 밝히지 않았고, 강동우 교육의원(제주시 동부)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시 구좌읍·우도면 선거구 도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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