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 로또 산다…9일부터 '모바일 로또' 시범운영
연합뉴스드디어 로또도 휴대폰으로 살 수 있게 됩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오는 9일부터 모바일 로또 판매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는데요. 첫날은 낮 12시부터 시작입니다.
이제 로또를 사려면 편의점 줄 안 서도 되는거죠. 방식은 회원가입 → 예치금 충전 → 구매 순서인데, 여기서 핵심은 "예치금 필수"라는 점입니다. 케이뱅크 계좌가 있으면 바로 충전 가능하고, 없으면 가상계좌로 입금해야 합니다.
다만 '로또는 로또답게(?)' 제한도 확실합니다. 평일 오전 6시~자정까지만 판매되고, PC+모바일 합쳐 회차당 5,000원까지만 구매 가능합니다. 정부는 주말 판매를 풀면 시스템 과부하와 판매점 반발이 커질 수 있어 일단 평일로만 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첨금도 편해졌는데요. 200만원 이하 당첨금은 추첨 다음날 자동 입금됩니다. 이제 "로또 당첨됐는데 안 찾아가서 날림" 이런 사례는 줄어들 듯 하네요!
쉐프 한 줄 : "로또가 모바일로 왔다…당첨만 아직 오프라인"두쫀쿠, 줄 서던 시절은 갔다…이제는 '재고의 시대'?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 열기가 슬슬 꺼지고 있습니다. SNS에서는 "이제 줄 안 선다", "매대에 쿠키가 산처럼 쌓였다"는 후기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실제로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마감 30분 전인데도 두쫀쿠 재고가 4층 높이로 남아 있는 사진이 공유됐는데요. 어떤 매장에서는 7900원짜리를 6900원으로 할인 판매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한마디로, '품절 대란'이 아니라 '재고 대란'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이른바 '두쫀쿠 맵'(재고 지도)에서도 변화가 보이는데요. 지난달까지만 해도 품절 표시가 도배였는데, 최근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남아있음"이 뜨는 상황입니다.
사실 이런 흐름은 디저트 업계에서는 익숙하죠. 허니버터칩(17개월), 대만 카스테라(15개월), 탕후루(12개월)… 디저트 유행은 한 번 불타오르면 빠르게 식는 경우가 많았죠.
두쫀쿠는 출시 7개월 만에 유행 피로감이 온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카다이프·피스타치오 대신 소면 등 정체불명 재료를 넣은 유사 제품이 확 늘면서 "이게 그 맛이 맞냐"는 소비자 실망감이 커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쉐프 한 줄 : "두쫀쿠는 이제 희귀템이 아니라…재고템이 됐습니다."BBC도 인정한 '검은 반도체'…김, 세계를 점령 중!
연합뉴스
한국 밥상 한구석을 늘 차지하던 김이 요즘 전 세계에서 인기 폭발 중입니다. 영국 BBC는 김을 두고 "검고 바삭한 납작한 사각형, 한국인의 소박한 주식"이라며 집중 조명했는데요. 별명은 무려 '검은 반도체'입니다.
BBC는 K드라마·K팝 열풍이 이어지면서 해외에서도 "한국 음식 먹어보고 싶다"는 흐름이 강해졌고, 그 결과 김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김을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대표 음식" "감자칩보다 건강한 간식"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지난해 김 수출액은 11억 3천만 달러(약 1조 6천억 원)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현재 아시아·북미·유럽 등에 김을 공급하는 세계 최대 생산·수출국으로 소개됐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김 한 장 가격이 지난달 150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BBC도 "한국에서는 김이 워낙 흔하고 저렴한 식재료라, 작은 가격 변동도 체감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정부와 기업들도 김값 급등을 잡기 위해 대응에 나선 상황인데요. 이제 김은 그냥 반찬이 아니라, 글로벌 수출 효자 + 세계 간식계 신흥 강자가 된 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