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민주당 부대변인(가운데)이 6.3지방선거 충남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인상준 기자김미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은 9일 충남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김 부대변인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는 선택적 배려가 아니라 국가와 지방정부가 보쟁해야 할 기본권"이라며 "행정 편의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의 하루에 관점을 둔 시정,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시정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그는 천안 원도심을 다시 도시의 중심으로 되살리기 위한 원도심 도시중심 회복 프로젝트를 핵심공약으로 제시하고, 행정·문화·도시상징 기능을 결합한 원도심 재편 구상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문성동으로 시청을 이전해 유동인구와 도시 기능을 재집중하고 침체된 원도심을 도시 성장의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또 현 시청 부지에는 천안 예술의 전당을 조성하고, 천안역과 중앙시장, 원도심을 잇는 예술문화거리 조성도 제시했다. 이밖에 AI시범도시와 미래인재 양성이 결합된 교육 중심 도시, 대형복합쇼핑몰 단계적 유치, 가족형 체류 숙박 힐링 공간 구축 등도 제안했다.
그는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는다"면서 "시민의 삶이 실제로 달라지는 시정으로 천안의 다음 10년을 시민과 함께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천안시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 여성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