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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강릉시, 설 명절 앞두고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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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강릉시, 설 명절 앞두고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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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산불방지 특별 대책 수립…모든 행정력 집중
    김홍규 시장 "감시 강화, 신속한 초동 대응" 당부

    산불조심 깃발. 전영래 기자산불조심 깃발. 전영래 기자
    최근 건조한 기상 여건이 지속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강릉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산불예방 대책을 점검에 나섰다.

    강릉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돼 산불 예방·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안 6개 시·군은 이날까지 26일째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며, 산간지역으로는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도 불고 있어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다가올 설 연휴를 대비해 산불방지 특별 대책을 수립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시는 설 명절 기간 성묘객 및 입산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림재난대응단 120명 산불감시원 145명의 인력을 투입해 각 순찰 구역을 대상으로 주야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본청 직원 1/6 이상의 읍면동 담당 구역 산불감시 활동도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등산로와 산림 인접 마을 순찰을 비롯해 흡연·취사 등 화기 사용 단속,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체계 강화 등이다.
     
    설 명절 대비 산불예방 현장 점검에 나선 김홍규 강릉시장. 강릉시 제공설 명절 대비 산불예방 현장 점검에 나선 김홍규 강릉시장. 강릉시 제공
    홍규 시장은 이날 강동면 임곡리 산불감시초소를 방문해 산불 감시 활동 운영 현황과 근무 여건 등을 점검하고, 감시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감시 강화 활동을 더욱 철저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강동면 임곡리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사업장을 방문해 방제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해 6월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속적인 예찰과 선제적 방제를 통해 청정지역으로의 전환에 힘쓰고 있다.
     
    특히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요인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강조했다. 건조한 시기 산림 내 작업 특성상 장비 사용 부주의나 흡연 행위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예방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김홍규 시장은 "현재 산불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작은 부주의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설 명절 기간 동안 감시활동 강화와 신속한 초동 대응을 통해 산불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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