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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여자배구 전성기 이끄는 이도희 감독, '전쟁 여파' 귀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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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여자배구 전성기 이끄는 이도희 감독, '전쟁 여파' 귀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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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사령탑 시절의 이도희 감독. 연합뉴스현대건설 사령탑 시절의 이도희 감독. 연합뉴스
    이란 여자 배구의 전성기를 이끌던 이도희 감독이 긴박한 국제 정세로 인해 지휘봉을 잠시 내려놓고 귀국길에 오른다.

    3일 배구계에 따르면 이도희 감독은 최근 격화된 미국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인해 이란을 떠나 제3국을 거쳐 귀국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감독은 이르면 오는 5일경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도희 감독은 1990년대 대한민국 여자 배구대표팀의 전설적인 세터로 이름을 날렸으며, 실업팀 호남정유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이다. 은퇴 후에는 흥국생명 코치와 SBS스포츠 해설위원을 거쳐, 2017년부터 4년간 현대건설의 사령탑을 맡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6월 이란 여자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 감독은 부임 직후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같은 해 10월 중앙아시아 여자 챔피언십에서 이란에 62년 만의 우승컵을 안겼으며, 곧바로 열린 제3회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서도 U-18 대표팀을 정상으로 이끌며 이란 배구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당초 이 감독은 올해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과 아시아선수권, 그리고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팀을 이끌 계획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전쟁 위기라는 외부 변수로 인해 향후 행보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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