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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 혁신 예고…대구 중진 현역 컷오프 현실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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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공천 혁신 예고…대구 중진 현역 컷오프 현실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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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천 혁신을 외치는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 전권을 쥐고 복귀하면서 향후 대구시장 공천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중진 현역 의원들의 컷오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대구에 출마한 현역 중진 국회의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의 사퇴 표명 계기 중 하나는 대구시장 후보 공천을 둘러싼 공관위 내 반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보수 우세인 대구 지역에 현역 의원들이 대거 출마한 것을 두고 지역 세대 교체를 위해 현역 의원 일부를 경선에서 배제하자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러나 공관위 내부 이견에 부딪혀 사퇴 의사를 밝힌 이 위원장은 전권 위임을 약속받고 이틀 만인 지난 15일 다시 위원장직에 돌아왔다.

    그가 혁신 공천 의지를 강조하면서 현역 중진 의원 3명이 출마한 대구시장 경선에 컷오프를 적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 위원장은 "의사가 심장이 멈춘 환자를 살리기 위해 전기충격을 가하듯이 지금 당에도 결단과 충격이 필요하다"며 기득권 타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국민의힘 대구 공천을 신청한 후보는 총 9명으로 이 중 현역 의원은 5명이 대구시장 선거에 뛰어들었다.

    이 가운데 3선 이상 중진 의원은 주호영(6선), 윤재옥(4선). 추경호(3선) 등 3명이다.

    중진 현역을 배제하려는 이 위원장의 대구 공천 구상이 알려지면서 의원들의 저항이 예상된다.

    정치권 관계자는 "일부 의원들이 반발해 성명서를 준비한다는 말도 나돈다"며 "대구시당 차원에서도 공천 현안을 논의를 위해 의원들을 소집해 긴급 회의를 개최하려 했지만 열리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이 자신의 구상대로 공천룰을 고수할텐데 공관위원들이 이를 어떻게 수용할지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16일 회의를 열어 공천 논의를 하는 가운데 이날 대구 지역 공천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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