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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할 타율에도 마이너행?' 김혜성, 2년 연속 개막 엔트리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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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할 타율에도 마이너행?' 김혜성, 2년 연속 개막 엔트리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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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김혜성. 연합뉴스 LA 다저스 김혜성. 연합뉴스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주전 내야수 김혜성(27)이 메이저 리그(MLB) LA 다저스의 개막 엔트리에 2년 연속 제외됐다.

    다저스는 23일(한국 시각) 김혜성을 산하 마이너 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 시티로 보낸다고 밝혔다. 2년 연속 개막 로스터에서 빠지게 됐다.

    김혜성은 2024시즌까지 KBO 리그 키움에서 뛴 뒤 다저스와 김혜성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06억 원), 보장 계약 3년 총액 125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러나 지난해 시범 경기에서 MLB 투수들의 빠른 공에 적응하지 못해 마이너 리그에서 시즌 개막을 치러야 했다.

    올해는 시범 경기 성적이 좋았다. 김혜성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이후 복귀해 시범 경기 5경기에서 타율 4할7리(27타수 11안타) 1홈런 6타점 8득점 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67를 기록했다. 전날에도 김혜성은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 시범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시범 경기 모두 안타를 생산했다.

    하지만 끝내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김혜성이 유망주 알렉스 프리랜드에게 일단은 밀린 모양새다. 미국 LA 타임스는 "프리랜드가 개막전 로스터를 놓고 김혜성에 간신히 앞서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프리랜드는 지난해 빅 리그에 데뷔해 29경기 타율 1할9푼(84타수 16안타) 2홈런 6타점 10득점 1도루 OPS .602의 성적을 냈다. 올해 시범 경기에서는 타율 1할1푼6리(43타수 5안타) 1홈런 7타점 3득점 OPS .519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프리랜드는 캑터스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을 날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다만 김혜성은 언제든 빅 리그에 올라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LA 타임스를 통해 전날 "알렉스와 혜성 누구를 선택해도 반박할 거리가 있을 만큼 딱 자를 문제가 아니다"면서 "김혜성을 아직 많이 보지 못했고, 알렉스는 타석에서 좋은 내용을 보였기에 향후 더 깊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성은 지난해도 5월 빅 리그로 승격됐다. 내외야를 오가며 71경기 타율 2할8푼 3홈런 17타점 13도루로 나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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