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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박왕열 일침한 장성규·홍석천…"살인·마약 멈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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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왕' 박왕열 일침한 장성규·홍석천…"살인·마약 멈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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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2016년 '사탕수수밭 한인 살인 사건' 이후 9년 만에 송환

    박왕열. 연합뉴스박왕열. 연합뉴스
    방송인 장성규와 홍석천이 최근 국내로 송환된 이른바 '마약왕' 박왕열(47)을 두고 소신을 밝혔다.

    장성규는 26일 자신의 SNS에 "이를 계기로 살인과 마약이 멈추기를"이라고 밝히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송환된 박 씨의 모습과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의 방송 화면이 담겼다.

    홍석천도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마약하면 이렇게 되든지 죽든지 된다 하지마"라고 덧붙였다.

    앞서 '꼬꼬무'는 지난 1월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강력 범죄가 잇따르자 '특집 : 타깃 K'를 편성해 관련 사건들을 조명했다. 이 과정에서 박 씨의 사건도 다뤄졌다.

    방송에서는 지난 2016년 사탕수수밭 한인 살인 사건을 시작으로 텔레그램을 통한 마약 유통, 두 차례 탈옥 사건 등 박 씨의 범죄 행적이 소개됐다. 당시 필리핀 현지에서 박 씨를 검거한 이지훈 경감이 출연해 긴박했던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박 씨는 2020년 다시 체포된 뒤 현지 법원에서 징역 60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다. 국내에서도 여러 마약류 관리법 위반 사건으로 수배 상태였다.



    박 씨로부터 마약을 공급받아 국내에 유통한 총책 A씨는 2020년 4월부터 12월까지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이듬해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의 마약 투약도 박 씨와 A씨 손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수년 간 박 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추진해 왔지만 난항을 겪었다. 지난 3일 한국-필리핀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페르디난도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에게 박왕열의 임시 인도를 직접 요청하면서 물꼬가 트였다.

    '사탕수수밭 살인사건' 이후 9년 만에 송환된 박왕열의 임시인도 기간은 6개월이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왕열에 대한 구속영장을 의정부지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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