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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들의 혁신 전쟁…F1, 세계를 사로잡은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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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카들의 혁신 전쟁…F1, 세계를 사로잡은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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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F1 더 포뮬러'
    권력·기술·라이벌전…트랙 위의 제국으로 성장

    연합뉴스연합뉴스
    전 세계 수억 명이 열광하는 최고 모터스포츠 F1의 이면을 조명한 신간 'F1 더 포뮬러'는 단순한 레이싱 기록이 아니라, F1이 어떻게 위기와 혁신을 거듭하며 세계 최대 스포츠 비즈니스로 성장했는지를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한때 폐쇄적인 '그들만의 리그'였던 F1이 오늘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확장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스포츠 기자와 에디터인 저자들이 기록한 책은 F1의 본질을 '속도의 경쟁'이 아닌 '혁신의 경쟁'으로 규정한다. 공기역학과 기술 개발, 전략적 판단이 승패를 가르는 핵심이며, 끊임없는 변화와 진화가 이 스포츠를 유지하는 동력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콜린 채프먼, 엔초 페라리, 버니 에클스턴, 아일톤 세나, 루이스 해밀턴 등 전설적 인물들을 중심으로 F1의 70년 역사를 드라마처럼 풀어낸다. 기술 경쟁, 권력 다툼, 스폰서 유치, 미디어 전략이 얽히며 하나의 거대한 산업이 형성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책은 F1의 성공을 가능하게 한 결정적 요소로 '상업화 전략'을 짚는다. TV 중계권과 스폰서십을 적극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은 오늘날 스포츠 산업의 표준이 되었으며,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등을 통한 콘텐츠 전략은 새로운 팬층을 끌어들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산업 스파이 사건, 팀 간 갈등, 극적인 경기 장면 등 숨겨진 이야기들을 통해 F1이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서사와 감정의 쇼'로 진화했음을 강조한다.

    저자 조슈아 로빈슨과 조너선 클레그는 장기간 취재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트랙 안팎의 이야기를 촘촘하게 엮어냈다.

    'F1 더 포뮬러'는 기술과 속도의 경쟁을 넘어, 위기 속에서 스스로를 재창조해온 하나의 산업이 어떻게 세계적인 콘텐츠로 자리 잡았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이다.

    조슈아 로빈슨·조너선 클레그 지음 | 김동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 | 4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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