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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국민의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공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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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공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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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 없는 호남 정치 한계"
    독점 깨고 균형 회복 강조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3월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충북지사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3월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충북지사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이정현 전 대표가 9일 공천 신청을 공식화하며 "30% 혁명으로 광주·전남 정치 구조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정현 전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도전은 당선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구조를 바꾸기 위한 선택"이라며 "정치에 경쟁과 긴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1995년 광주시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6회, 전남도지사 선거 등을 거치며 30여 년간 9차례 선거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한 번도 쉬운 길이 아니었고, 대부분 경쟁자가 없는 상황에서 혼자 싸워왔다"고 말했다.

    특히 "호남 정치에 부족한 것은 능력이 아니라 경쟁"이라며 "오랜 기간 한쪽 정치세력이 주도하면서 청년 유출, 산업 정체, 기회 감소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이정현 전 대표는 이를 바꾸기 위한 방안으로 '30% 혁명'을 제시했다. 그는 "30%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정치 구조를 흔들 수 있는 최소 기준"이라며 "독점을 긴장시키고 무관심을 경쟁으로 바꾸는 힘"이라고 설명했다.

    또 "30% 지지 기반이 형성되면 공천과 정책, 예산 흐름까지 달라지고 정치에 긴장감과 균형이 생긴다"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청년 유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광주·전남 특정 정당 당원은 약 7%에 불과하다"며 "나머지 93% 시민은 언제든 선택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도전도 쉽지 않겠지만 포기하지 않겠다"며 "당선보다 변화를 남기고 정치의 흐름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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