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최형식 전 군수 등 신정훈 지지 그룹 일부, 민형배 지지 선언

  • 0
  • 0
  • 폰트사이즈

광주

    최형식 전 군수 등 신정훈 지지 그룹 일부, 민형배 지지 선언

    • 0
    • 폰트사이즈

    "민심은 김영록 떠나"…리더십·정책 전면 비판
    "민형배, 지방분권·민생 가치 실현 적임자"

    신정훈 전 후보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던 최형식 전 담양군수 등이 10일 민형배 후보 광주 경선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조시영 기자신정훈 전 후보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던 최형식 전 담양군수 등이 10일 민형배 후보 광주 경선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조시영 기자
    6·3 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더불어민주당 결선을 앞두고 신정훈 전 후보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던 최형식 전 담양군수 등이 민형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영록 후보를 향한 비판도 함께 제기했다.

    최형식 전 군수 등은 10일 오전 민형배 후보 광주 경선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깊은 고뇌 끝에 민형배 후보 지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심은 이미 김영록 후보를 떠났다"며 "지난 8년 전남도정은 무능과 무책임으로 점철된 실패"라고 주장했다.

    최 전 군수는 민선 담양군수 4선을 지낸 전남지역 중진 정치인이다. 그는 민형배 후보에 대해 "초디지털·인공지능 시대와 산업 전환, 기후 위기 속에서 지역 미래를 설계할 준비된 리더"라고 평가했다. 또 "지방분권과 민생 중심 가치를 가장 현실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후보"라며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중심에 둔 정치 활동과 수평적 리더십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반면 김영록 후보에 대해서는 지난 8년 도정 전반을 문제 삼았다. 최 전 군수는 "성과보다 실망이 컸고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등에서 한계를 드러냈다"며 "변화의 시대에 과거 방식으로는 미래를 열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타운홀 미팅에서도 지역 현안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준비 부족과 전략 부재를 드러냈다"며 "이 같은 리더십은 더 이상 선택받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정책의 일관성 문제도 제기했다. 그는 "전남광주발전연구원을 분리했던 당사자가 통합을 주장하는 것은 설득력을 잃는다"며 "책임을 회피하는 리더십으로 통합특별시를 맡겠다는 것은 과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생활 기반 문제와 낡은 조직 동원 선거 방식 역시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최 전 군수는 "이번 선거는 지난 8년 도정에 대한 평가이자 심판"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권력의 연장이 아니라 교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바꿔야 한다. 답은 민형배 후보"라고 말했다.

    지역 정치권은 신정훈 전 후보 지지층 일부의 선택이 결선 막판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