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원 기자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은퇴 후 대구를 떠나 양평으로 간 점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김부겸 후보는 13일 오후 8차 공약발표회가 끝난 직후 "은퇴하고 대구를 떠나서 경기도 양평으로 간 점에 대해 대구시민들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 후보는 "만촌동 집을 총리 되고 석 달 뒤에 팔았다. 정계 은퇴한다는 생각, 전원주택 지어서 간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돌아오게 됐다"면서 "많은 분들이 좋든싫든 그것이 대구시민께 상처를 줬다는 지적을 받았다. 상처를 안겨드린 대구시민들께 여러가지로 죄송하다. 집나갔다가 돌아온 자식보다 더 열심히 대구시민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에 대해서는 여러 경로를 통해 접촉하고 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공식적으로 예방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여러 경로를 통해 한 번 찾아뵙겠다는 말씀을 전했는데 특별한 답을 받지 못해서 오늘 공식적으로 요청드리고 싶다. 본격적으로 선거 들어가기 전에 한 번 찾아뵙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