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韓 내란사태 직접 언급 없이 "정책 안정성 유지"
그동안 한국의 '12.3 내란사태'에 대해 말을 아껴왔던 중국이 16일 "중국의 대(對)한국 정책은 일관되고, 이런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의 내란사태에 대한 질문에 "한국은 중국의 중요한 이웃 국가이자 우호적 협력 파트너로, 중한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 발전을 추동하는 것은 양국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