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종단, "탄핵 심판 어떤 결과든 겸허히 받아들이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7대 종단 종교인들이 정치적 견해를 떠나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개신교와 천주교, 불교 등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회장 최종수 유교 성균관장)가 7일 긴급 호소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가 어떠하든 겸허히 받아들이고 사회적 혼란을 멈춰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