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장례, 화장, 봉안 등 최첨단 원스톱 장례시설을 갖춘 ‘용인 평온의 숲’ 건립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용인평온의 숲 주요 시설물 일부를 조기 준공해 지난해 12월 28일 개장한뒤 올해부터 운영해 왔었다.
공원 등 나머지 부대시설 건립공사는 올해 사업을 계속 진행해 모두 완료한 것.
지역내 화장시설이 없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기 준공해 운영한 시설물은 화장장(나래원), 봉안당(평온마루), 장례식장, 관리동, 진입도로 등이다.
이번에 준공한 나머지 시설물은 공원과 주차장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
3만 8901㎡에 이르는 공원은 파고라, 팔각정자, 목교 등이 설치됐고 소나무, 느티나무 등 교목류와 영산홍, 진달래 등 관목류, 갈대, 부들 등 지피류가 심어졌다.
특히 주차장은 2만4072㎡에 1천여대를 동시에 주차할수 있다.
용인 평온의 숲은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 산11번지 일원 60만여㎡ 부지에 총 1,40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화장로 10기, 봉안당 4만 3700구, 자연장지 1만 3000구, 그리고 장례식장 12실 규모로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