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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여성 실종사건] 관심 높지만 신고는 적다

열흘 동안 시민 신고 20건 불과...신창원·이대우 탈주 사건과 대조적

유력한 용의자 경찰관 정완근 씨의 새 수배전단 (전북지방경찰청 제공)

 

경찰관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군산 여성 실종 사건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지만 시민 신고는 하루에 2건 수준에 머무는 등 저조한 편이다.

2일 전북지방경찰청 수사본부에 따르면 이모(40.여) 씨가 실종된 이후 현재까지 열흘 동안 접수된 신고는 모두 20건이다.

신고는 모두 전북지역에서 이뤄졌으며 이 중 1건은 지난 달 30일 실종된 이 씨의 옷가지를 발견했다는 것이고 다른 신고는 오인신고로 밝혀졌다.

지난 5월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조사 중 달아나 26일 동안 도주행각을 이어간 탈주범 이대우의 경우 하루 20~30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과는 대조적이다.

경찰은 신고가 많지 않은 이유를 세 가지 정도로 꼽고 있다.

먼저 도주 중인 정완근(40) 씨가 현직 경찰관으로 강절도 등 범죄전력이 없는데다 시민에게 피해를 끼칠 가능성이 적어 관심이 적다는 것이다.

또 정 씨가 도주한 곳이 인적이 많지 않은 농촌지역이어서 상대적으로 눈에 띌 확률이 적다는 점도 한 원인으로 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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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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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국민의소리2025-03-23 18:13:2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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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비가 키운 일베
    엠비의 공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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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GLE내란의당2025-03-23 10:57:27신고

    추천4비추천0

    극우들 돈이라면 주작도 떨고 하는게 일상이고, 머리싸매고 연구 하는 것들이지.. 저것들 유투버 연계된 계좌에 돈줄 확보 해서 뒷배를 모조리 파내야 한다. 받는 것들은 몰랐다고 하더라도 주는 것들을 파악해서 조직적으로 극우 유투버들 움직이지 않았는지 조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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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쌈닭2025-03-23 10:22:21신고

    추천5비추천0

    우리나라에 좌/우가 어딨냐?
    있다면, 정신나간 놈들과, 제정신인 사람들 이렇게 구분 할 수 있지
    좌파 어쩌고 언급하는 놈들은 죄다 정신나간놈들
    그럼 지네들은 우파란 이야긴가?
    도대체 세상 어느나라 우파가 친일 매국노들 이던가...
    우파가 뭔지, 보수가 뭔지도 모르고 주딩이만 터는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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