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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전 직원, 지역환원 열망 담은 손편지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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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은행 전 직원, 지역환원 열망 담은 손편지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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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님, 지역민과 저희 직원들의 노력으로 지켜낸 소중한 경남은행을 지역에 돌려달라는 것이 무리한 요구인가요?"

    경남은행 전 직원이 경남은행 지역환원에 대한 절절한 염원을 담아 직접 손으로 쓴 편지를 청와대와 정부에 보내기로 했다.

    경남은행 노동조합은 지역환원을 촉구하는 지역 정서와 전 직원의 열의를 전달하기 위해 직접 직원들이 쓴 손편지를 박근혜 대통령과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신제윤 금융위원장 등에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편지를 통해 "경남은행은 지난 1999년 IMF의 경제 위기 속에 지역민들의 장롱 속 쌈짓돈과 지역 기업들의 자산, 직원들의 사재를 털어 2,500억원을 모았지만, 완전 감자로 지역민들과 당행 직원들은 큰 상실감과 경제적 손실을 입어야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과 지역기업체들은 지방은행이라는 이유만으로 현재까지 한결 같은 마음으로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면서 경남은행은 다른 은행대비 최고의 성장률과 최고의 안정성을 이뤄가고 있다"며 "이렇게 지역민과 저희 직원들의 노력으로 지켜낸 경남은행을 지역에 돌려달라는 것이 무리한 요구인가"라고 물었다.

    직원들은 마지막으로 "지역민들과 은행직원들이 제살을 깎아내는 고통을 감내하며 지켜내고 키워온 경남은행을 부디 지역민들의 품에 돌려주시길 바라며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적었다.

    경남은행 노조는 이와 함께, 오는 10일 전 직원이 경남과 울산 지역에서 '경남은행 지역환원 촉구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RELNEWS:right}

    경남은행 인수추진위원회 경남·울산지역 공동위원장 5명도 창원 정우상가·울산 롯데호텔 앞에서 서명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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