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수배 신고 앙심, 보복절도 저지른 20대 입건

부산

    수배 신고 앙심, 보복절도 저지른 20대 입건

     

    부산 동래경찰서는 검찰 수배 중이던 자신을 신고해 검거된데 대한 보복으로 고가의 명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23)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 등은 지난 3월 초, 박모(23) 씨의 원룸에 미리 알고 있던 비밀번호로 출입문을 열고 침입한 뒤, 박 씨 소유의 명품 의류 등 금품 10여 점, 시가 5백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차량 소유주를 알수 없는 속칭 '대포차'를 불법거래하는 이들로, 최근 사업문제로 사이가 나빠진 박 씨가 자신을 검찰에 신고해 검거되자 일행을 동원해 보복성 절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