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비트 제공)
정부와 여당이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방세인 취득세를 1%까지 영구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세수 감소를 우려하는 자치단체들의 반발이 워낙 거세 입법 과정에 논란이 예상된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23일 당정협의를 갖고 침체된 주택시장을 살리겠다며 취득세 영구 인하 카드를 꺼내들었다.
6억원 이하 주택의 경우 현재 2%인 취득세율을 1%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6억원에서 9억원은 2%, 9억원 이상은 3%로 영구 인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와 여당은 오는 28일 부동산 전월세 대책을 발표하면서 이같은 내용의 취득세율 영구인하 방안을 발표하고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