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이 작년 대선전에 트위터를 통해 선거개입했다는 혐의에 대한 검찰의 수사에 대해 첫 입장을 내놓았다.
국회 정보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은 4일 국정원에서 진행된 국정원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 이후 기자 브리핑을 갖고 “검찰이 발표한 5만 5천건의 국정원 트위터글 중 국정원 2차장이 2300건이 국정원 것이 맞다고 시인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어 “국정원 2차장은 검찰이 5만 5000건이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입장 밝히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