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술을 받고 나서 건강을 회복 중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60) 아르헨티나 대통령에 대한 여론의 평가가 점차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현지 여론연구센터(CEOP)의 조사에서 페르난데스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는 53%로 나왔다.
CEOP의 지난 8월 조사에서는 긍정적 이미지가 48.4%였다.
또 다른 일간지 페르필(Perfil)은 컨설팅 업체 페데리코 곤살레스 & 세실리아 바야다레스(Federico Gonzalez & Cecilia Valladares)의 조사 결과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39.4%를 기록했다고 전했다.